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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농법 '소비벼' 풍년 예감

  • 조회 : 105
  • 등록일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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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좋은 친환경 '소비벼' 풍년 예감.JPG (371kb)
우렁이 농법 '소비벼' 풍년 예감 이미지
- 자체 평가 결과 잡초제거에 효과 높아... 소비벼 100ha로 확대 -

당진에서 왕우렁이 농법으로 잡초를 방제한 '소비벼' 단지 생육이 양호하여 농업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맛좋고 찰기가 높은 ‘쌀좋다’ 브랜드쌀의 원료곡인 소비벼는, 제초제를 줄이고 소비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에서 ‘저투입 생물농법 시범사업’을 통해 우렁이 농법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50여 ha를 시작으로 3년차인 현재 102ha까지 우렁이 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회원농가 40여 명이 모여 시범 전시포장의 생육을 관찰한 결과 잡초발생량도 적으면서 가지치기도 양호해 현재까지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인환 작목반장은 “소비벼가 밥맛은 좋은데 키가 크고 수량이 적어 재배에 어려움이 크지만 소비자가 선호하기에 꾸준히 재배하고 있다”며, “왕우렁이의 제초효과도 뛰어나고, 벼또한 약해 등의 피해가 적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좋은 당진쌀에 저투입 농법을 결합하여 소비자의 안전성과 기호에 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제초제를 줄이고 우렁이 농법으로 대체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재배한 소비벼는 고대농협에서 전량 계약 수매하여 ‘쌀좋다’브랜드 쌀로 재탄생되어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 담당부서 : 기획지원팀
  • 담당자 : 김선미
  • 연락처 : 041-360-6305
  • 최종수정일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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