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김홍장

말씀드립니다

2020년 2월 직원만남의 날 인사말씀
등록일 2020.02.04 조회 501
친애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있어 모든 분들이 바쁜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달 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봄의 초입을 알리는 입춘과 정월 대보름, 우수 등의 절기가 있는 달로 새로운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달입니다.
 
따뜻한 봄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가지고 시정 업무를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 드립니다.
 
지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여러 논란으로 인해 개최가 늦어졌지만, 2020년 당진시의 주요 시정을 확정한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신년사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민선 7기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환경·에너지·복지·문화·교육·경제 등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시정 운영 방안을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당진시로 도약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1월을 돌아보면 새해 첫날 “해돋이 축제”를 시작으로 “신년 인사회”와 “영농설계 교육”, “주요 업무 보고회”를 비롯한 각 종 단체들의 총회 개최로 인해 바쁜 1월을 보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국내 지방정부최초로 개최한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애써주신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수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래세대가 아닌 현세대의 문제가 되어버린 가스배출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다가서는 큰 걸음 시작이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21일과 23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홍보와 장보기 행사를 합덕과 당진 전통시장에서 진행했습니다.
 
당진 시민들과 함께 삶의 애환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준비한 관련 부서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월은 한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달입니다. 금년한해 추진해야할 사업들을 시 한 번 확인해주시고 철두철미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지난 2020년 시무식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금년에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제가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가려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일본과의 무역 분쟁 등 국제적인 문제와 국내 경제의 저성장,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저출산과 같이 국내・외적으로 넘어야할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심기일전의 자세로 이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함께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쳐 주시길 바라며, 업무 추진에 있어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부서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입니다.
 
금년 추진할 사업은 물론이고 앞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부서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를 추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사회가 점점 더 빠르게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시민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사항 또한, 단순히 한 부서가 해결하는 일차원적인 민원에서 여러 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면서 해결해야 하는 복합민원으로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맡은바 업무에만 갇혀 있지 말고 시정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고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부서장들 간의 소통은 물론 팀장들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제・문화・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산재해 있는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읍면동 연두순방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비록 이번 연두순방이 4월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통합 연두순방으로 개최하게 되었지만, 연두순방의 의의와 가치가 퇴색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역의 숙원사업과 건의사항 그리고 동향을 파악하는데 있어 14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라며, 특히나 금년 추진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홍보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해빙기 재난 안전 방지입니다.
 
금년은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한순간의 방심이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만큼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공사장과 재난취약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기 바라며, 저소득층이나 수급자 분들처럼 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도 안전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공직자분들이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철저한 사전예방을 부탁드립니다.
 
중국 우환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보건기구 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장기화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황도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아직 충남도내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으나 가까운 평택시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므로 철두철미한 사전예방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전예방과 관련된 계획 수립과 관련 부서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는 행사나 교육 진행 시 자료 배포 혹은 시작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주민교육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예방법과 대응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올해로 집권 4년차를 맞는 문재인 정부는 금년을 국민들이 포용·혁신·공정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는 경제 도약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우리 당진시도 금년에 제2의 경제 도약을 맞이하기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에 얽매여 과거를 답습하는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야만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당진』이 실현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를 유념하셔서 정책을 추진하여 주시고, 당진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올 한해 “청렴 당진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청렴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는 2019년 청렴도 측정 결과 내부청렴도 2등급과 외부청렴도 3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1등급 상승과 1등급 하락이 있었는데, 이는 행정이 투명한 인사정책과 예산집행 그리고 반 부패적인 조직문화로 개선해 가고는 있으나 시민들의 신뢰도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방증입니다.
 
이에 금년에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더욱 엄격한 청렴 실천과 복무규정 준수, 품위 유지 등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준수하고 공직자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17만 당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직자가 되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올 4월 개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도 곧 시작될 공무원의 선거 관여 금지 교육을 열심히 청취하여 공직자의 신분으로 선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은 금년 한해 추진할 시정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달이었다면, 2월은 그러한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현시켜 나가는 달입니다.
 
모든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저 역시 우리 당진시가 시민이 참여하고·시민이 만들어나가며·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힘차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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