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6대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
당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한 중형 승용•승합(9인승이상 15인승이하) LPG 신차를 구매해 당진시에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대당 7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특례조항에 따라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만 구입하는 경우도 신청가능하나, 직영으로 운영 중인 국·공립시설 어린이 통학차량 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주행기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차량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신청방법은 시청 기후위기대응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차량 26대에 대한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감소 및 어린이 건강 보호,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업 신청방법 및 보조금 지원 절차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