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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출산 대응 추진사항 점검
등록일 : 2019-06-27 조회 : 220

공약명 : 5-1 저출산 해소를 위한 기반 구축

 

당진시, 저출산 대응 추진사항 점검
- 올해 72개 사업 추진, 향후 계획 논의-

 

 

 

당진시는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 앞서 시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 만들기’라는 비전하에 저출산 대응기반 강화와 결혼하고 싶은 환경조성,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양육친화여건 및 맞춤형 돌봄기반 조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24개부서, 72개 사업에 이르는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7일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수립한 72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신혼부부 전세(보증) 자금 및 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한 차례 기준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지만 주거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만큼 다양한 정책을 더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 분위기 개선을 위해 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올해 상반기 어린이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모두 9차례, 11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창작 지원 공간인 청년타운은 현재 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르면 8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연내에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 관계자는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상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맞춤형 저출산 대응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해 8월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은 1.65명으로, 이는 전국 기초시 중 1위, 시·군·구를 모두 포함한 기초단체 중에서는 7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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