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아리 『친구사이』
-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등 그림자 연극 공연 및 음악회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시 직영시설) 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주축으로 구성 된 동아리『친구사이(친구와 친구사이를 이어주는 좋은 친구)』가 송악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8월 26일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3개월 간 준비한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1부 음악회는 바이올린 이중주와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여 2부 학교폭력예방 그림자 연극으로 진행되었으며 함께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과 친구사이의 용서 그리고 우정을 주제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송악지역아동센터 정진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목소리를 내어보는 공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소통하면서 친구관계를 점검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또래상담자, 다문화, 취약계층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여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생명존중 등의 주제로 의논해가면서 대본을 쓰고 각자의 역할을 연습하고 자신의 소품을 스스로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초등 토요돌봄교실 등 청소년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그동안 청소년들의 봉사가 청소나 환경정리와 같은 단순하고 수동적인 활동이었던 반면, 『친구사이』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들이 모여 동아리원이 되어 학생 스스로가 계획하고, 연습과 준비를 통해 봉사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관심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참여하는 청소년들 또한 만족도가 높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 자신만의 봉사활동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재능기부동아리 『친구사이(친구와 친구사이를 이어주는 좋은 친구)는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 357-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