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실천, 아이 어른 따로 없다
등록일 2017.09.04 조회 161
식품안전 실천, 아이 어른 따로 없다
- 당진시, 어린이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교육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교육을 통해 건강한 저당․저염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우선 지난 8월 2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회차에 걸쳐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요리팡과 피터팬’ 어린이 인형극을 진행했다.

유아 및 아동기는 사회적, 인지적 능력이 발달하고 모방을 통해 학습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험이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센터는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및 짜고 단 음식의 해로운 점 등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달 1일에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원장과 보육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충남․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인 안수정 회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날 집합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한 밥상머리 인성교육 지도법과 저당․저염식 실천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실은 밥상머리 교육의 가장 지속적인 실천장소인 만큼 바람직한 식사환경 조성과 태도 형성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전달됐다.

김용문 센터장은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참신한 주제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해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