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재난대응 대처능력 강화
-전직원 대상 교육 진행-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5월 31일 보건소 본소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사상자 및 감염병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난대응 대처 능력 강화 교육은 본래 충남도에서 권역별로 실시하던 교육이었으나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재난의료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필요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방안에 대해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외에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호복의 착용과 탈의 방법 등에 대해 집적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숙 소장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재난의 범위와 규모가 복잡하고 커지고 있어 평소 교육 훈련과 재난대비를 위한 체계 구축이 아주 중요하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12. 조회수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