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살률 감소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시작
등록일 2021.03.12 조회 197
당진시, 자살률 감소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시작
 

지난 1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스트레스·우울지수가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를 위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생화를 활용한 리스를 만들며 시작됐으며, 참여자들의 우울감, 상대적 박탈감 등의 부정적 감정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공감과 경청의 마인드를 가진 전문 원예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A씨는 “소통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작품을 집에 전시하고 볼 수 있어 다음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진시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이번 원예치료를 통해 자살유족 등 자살고위험군 시민의 마음 회복을 도와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360-6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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