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재단, 당진시에 감자재배 농기계 기탁
- 농가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웃과 상생하는 기업 실천 -
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이 4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오!감자합니다” 농기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600만 원 상당의 농기계 1세트(승용관리기, 제초기, 붐스프레이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과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농기계는 순성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감자재배 농가 2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리온재단 관계자는 “농촌 소멸의 위기감이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고 있는 요즘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향후 농기계 지원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는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설립 35주년을 맞은 오리온재단은 “정(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군지원사업, 제주도 지원사업 및 장학사업, 연구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