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총회 개최
2년 만에 대면총회 개최
당진시 송산면 주민자치회는 31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2022년 송산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만에 대면총회로 진행된‘2022년 송산면 주민총회’는 송산면 주민자치센터 민요 프로그램 수강생의 공연, 색소폰 재능기부 공연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면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문화공연 후 마을 의제 발표 및 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마을 의제는 △면민이 함께 만드는 삼월리 회화나무공원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일상생활 지원사업 △회화나무와 함께 하는 플리마켓 △우리 동네 달빛 영화관 총 4개가 발표돼 각 안건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후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김찬환 송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무산되었던 대면총회를 재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병행하는 등 행사에 힘써주신 관계자분과 총회에 직접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신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송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