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회에 추석맞이 위로품 전달
석문면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회에 추석맞이 위로품 전달
석문면 재향군인회는 지난 5일 6.25참전용사회 홍기정 회장을 석문면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위로품(과일)을 전달했다.
같은 날 인태환 석문면장 및 최영태 석문면 예비군중대장 등이 참석해 서로 환담을 나눈 후 석문면에 거주하시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가정집을 위문했다.
강세구 회장은 “6.25 참전용사분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지역사회에 선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모실 기회조차 갖지 못해 안타깝다”며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6.25 참전용사회 회원들이 해마다 눈에 띄게 줄고 있는데, 이제 남은여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해마다 잊지 않고 위문을 해주어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편,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정의)에서는 6.25 참전용사분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위문품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