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한마음공원 꽃나무 식재 행사
2만 본 꽃나무 식재로 탄소중립 실천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과 당진시가 경관개선을 위해 19일 읍내동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에 꽃나무 총 2만1천 본을 심었다.
지역사회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 80여 명과 당진시 공무원 및 공원시설관리원 약 20명이 참여해 공원 내 유휴공간에 분홍바늘꽃 2만 본과 삼색 버드나무 1천 본을 심는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재된 분홍바늘꽃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매년 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으며 삼색 버드나무는 강한 생명력으로 추운 환경에도 잘 버티고 연두색, 하얀색, 분홍색으로 다양한 잎의 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공원 분위기를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경 활동에 도움을 주신 봉사단 및 관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 단체들과 함께 시민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해피프리즘’은 올해 4월 장고항 해양환경 정화, 5월 버들 수변공원 맥문동 2만 본 심기, 9월 친환경 화분 나눔, 10월 충장사 국화꽃 식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