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절 트리 꾸미기 체험
등록일 2022.11.29 조회 158
당진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절 트리 꾸미기 체험
자신감 UP, 창의력 쑥쑥
 

당진시가 제2기 남부권 다가온(on)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합덕읍, 우강면 내 다문화 가족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특강을 27일 합덕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문화특강은 한국어 기초반 수강생 가족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하지만 곧 다가오는 성탄절에 활용할 수 있는‘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장식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배치해봄으로써 긍정적 자존감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바쁜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가정에는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외국인 가족은 “한국어 수업 덕분에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자주 열어주셔서 가족들도 한국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체적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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