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발전연합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 도움의 손길
당진시 석문면 발전연합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노후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등 홀몸 어르신의 집 안팎을 돌며 보수가 필요한 곳을 확인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 석문면 개발위원회,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4일간의 보수 공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유세종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후원해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면발전연합회 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2가구씩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