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당진
- 당진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개최-
`사랑 나눔 음악회‘, ’치매예방체조‘,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즐기며 치매와 건강에 대한 공감대 이뤄
치매안심센터관, 실종예방 지문등록,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돌아보며 치매에 대한 이해 높여
당진시는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18일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당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당진시 보건소 합창단 엔젤스콰이어의 사랑 나눔 음악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Bravo! Your life!’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부대행사로 운영된 치매안심센터관(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정보), 당진 경찰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인지건강 (기억일기장 쓰기),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올바른 혈압 관리 건강검진관’, ‘치아가 건강해야 뇌가 건강해요’등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고자 선보인 사랑 나눔 음악회와 치매인식개선 인형극에 깊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치매는 환자와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일”이라며 “지난 해 정식 개소한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과 가족에 대한 지원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