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순성면 심상진씨’, 나눔의 쌀 전달
등록일 2014.01.15 조회 484

‘당진시 순성면 심상진씨’, 나눔의 쌀 전달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거주하고 있는 심상진(76세)씨가 7일 순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심상진씨는 지난 10여 년 동안 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칠순잔치 대신 자식들이 마련해 준 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이후 7년째 매년 설날을 맞아 5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왔다.
 

강태순 순성면장은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끊임없이 베푸는 심상진씨의 나눔 실천이 존경스럽다”며 “면에서도 아름다운 미풍 조성을 위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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