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시 방문 수소도시 적극 협력
등록일 2023.06.16 조회 117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시 방문 수소도시 적극 협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15일 당진시를 찾아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당진의 미래 발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당진시 방문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언론인 간담회 △당진시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뒤 △현대제철 수소공장 일원을 방문하여 당진시의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및 확·포장 추진계획 △당진시 수소경제 추진 전략 △당진항 미래발전 전략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이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도정 성과 및 정책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평203호선 확포장공사 등 당진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송산면 동곡리 현대제철 수소공장 일원을 방문하여 당진시 수소경제 정책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듣고 수소 생산 시설 설치 및 운영 상황을 살피는 등 도와 시,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인 수소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공모사업 △당진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개발 사업 등 당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현황 보고와 도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건의가 있었다.
 
오성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김태흠 지사님의 노력에 발맞춰 당진시가 충남에서 제일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