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항만수산과 강인규 팀장, 물류학 박사 학위 취득
등록일 2023.08.22 조회 109
당진시 항만수산과 강인규 팀장, 물류학 박사 학위 취득
해운 항만 전문가로 당진시 항만정책 이바지 노력
 

당진시청 항만수산과 강인규 팀장이 18일 인천대 동북아 물류 대학원에서‘물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당진시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국비지원과정에 선발되어 중앙대 일반대학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던 강 팀장은 지난 2018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같은 국비 지원과정인 박사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다.
 
도내 도·시·군 공무원 중 물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은 강 팀장이 유일하며 해양수산직 공무원이면서 학부와 석사ㆍ박사과정까지 항만물류를 전공한 정통 해운 항만 전문가라는 점에서 당진시의 항만정책의 전문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팀장의 박사 학위 논문은‘항만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우선순위 도출 및 중요도 분석에 관한 연구(수도권 항만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당진항을 포함한 수도권 항만배후단지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에 대하여 국내외 사례 및 정책을 연구하여 시사점을 제시했다.
 
강 팀장은 “당진의 가장 경쟁력이면서 부가가치율이 높은 산업인 항만물류 서비스산업의 확대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시정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학위 취득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과 외국 해운기업 등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2002년 공직에 입문한 강 팀장은 당진군 기획감사실, 경제항만과, 충남도 항만물류과, 당진시 전략사업과, 항만 수산과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으며 충남도 공무원교육원 영어연설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는 등 바쁜 업무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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