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동부노인교실 개강식 개최
심신이 모두 건강한 제2의 인생 지원
당진시가 9월 1일 당진 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동부노인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부노인교실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신이 모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6월 15일 당진 3동에 새로 개소한 노인 교실이다.
동부노인교실은 당진3동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사회적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건강체조, 건전가요,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동부노인교실 첫 수강생 53명을 비롯하여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영문 대한노인회당진시지회 지회장, 당진3동 이통장협의회 및 경로당 임원 및 회원, 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노인교실 설립 경과보고, 인사 말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구 동부노인교실 학장은“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습하며 서로 화합하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대 학장으로서 성심껏 헌신과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동부노인교실 설립을 축하드리고 배움의 뜻과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당진시에서도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폭넓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3동 동부노인교실의 설립으로 당진시 14개 읍‧면‧동 전 지역에 총 20개소의 노인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당진시 노인교실 현황 및 참여 등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문화복지국 경로장애인과(041-350-3346)으로 문의하거나 당진시청 누리집 복지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