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365일 24시간 달린다
등록일 2023.12.05 조회 532
당진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365일 24시간 달린다
 

당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시범운행을 거처 2023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야간 운행을 시작해 교통약자는 365일 24시간‘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평일 야간 운행은 19:00부터 다음날 08:00까지이며, 공휴일 등 휴일 야간 운행은 17:00부터 다음날 09:00까지다. 야간 운행은 차량 1대(카니발)가 전담할 예정이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당진시 관내로 한정한다.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및 비휠체어 장애인, 보행이 어려운 노인, 일시적 교통약자 등으로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당진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350-4552)를 방문해 이용등록을 해야 한다. 심사 후 등록이 완료되면 충청남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전화해 즉시 배차 또는 예약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시 관내 기본요금은 2km까지는 1,400원이며, 주야간 최대 이용 요금은 3,200원, 관외 요금은 km당 26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관외의 경우 병원 도착 후 대기 요금(4,000원/ 1시간)은 별도 적용된다.
 
당진시 교통관계자는“앞으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교통약자가 더욱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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