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 홈) 조성사업’선정
-2년간 30억 원 투입, 실버 홈 조성 등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조성-
당진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으로 정미면 산성리 일원에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30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규모의 사업비를 실버홈 조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1인 1실 20호 이내의 주거 공간 △식당 △커뮤니티시설 △노인복지시설 △주차장 △텃밭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춘 실버 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은 도내 지자체 중 인구증가와 재정자립도가 우수한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 농촌지역 마을 중에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준공 후 운영에 있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4년 2단계 사업 신청 시 대상지를 추가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