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당진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최대 64만 원 지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부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전국의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 및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총 8회/회당 50분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제공유형 및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본인 부담금(0원~192,000원/8회)이 결정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보건소 마음건강팀 문의 또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