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 나눔․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 전파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 문의예전당 소공연장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한창애 지회장의 기념사, 조이현 부시장의 축사, 당진시민께 드리는 결의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 앞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2년 이상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자녀(고등학생, 대학생) 16명에게는 조이현 부시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당진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 종주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조이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당진의 새로운 도약, 미래의 희망으로 거듭날 당진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면서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새마을 두 바퀴 안전지킴이, 자메이카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새마을 가족 독서골든벨, 행복을 더하는 나눔 1% 문화 운동과 같은 신규 사업을 비롯해 우리마을사랑운동의 전면 개편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