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축 복합민원 담당자 및 업무 대행자 간담회 개최
당진시, 건축 복합민원 담당자 및 업무 대행자 간담회 개최
- 획기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 논의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일 당진지역건축사회, 당진시측량협의회 소속 관계자 및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건축 복합민원 담당자 및 업무 대행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단행된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사항인 ‘민원 처리 기간 획기적 단축’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발굴과 행정절차 간소화, 각 부서의 자체적인 협의 기간 단축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24년 건축 민원 처리 기간은 7.24일로 전년도(8.26일) 보다 12% 이상 단축하고, 공장 건축허가 처리 기간은 14.71일로 ‘공장 건축허가 15일 이내 처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획기적인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원 신청 시 구비 도서 누락이나 개정된 법규 적용 오류 등의 보완 요청으로 처리가 지연되는 사례에 대해 「건축 복합민원 구비 도서 및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직접 제작해 공유했다.
또한, 주요 보완 사례 교육과 실무 차원의 개선안 논의를 통해 복합민원 관계자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올해는 2024년도 대비 5% 이상의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 감동을 위한 품격있는 건축허가·사용승인서 교부 등 기업유치에 특화된 민원 서비스를 시행해 당진시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30만 자족 도시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