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시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시작
- 당진시, 맞춤형 교육으로 식품 창업자 양성 -
<사진설명 :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3월 24일부터 ‘2025년도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식품 산업 전망 ▲식품 가공 기초 및 안전 관리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 관리 전략 등 창업 필수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떡류·수제 잼·건식 가공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은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며 가공 기술을 익힐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준비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교육생은 “가공 실습을 직접 하면서 제품 개발 과정이 한층 더 명확해졌다. 이 교육이 창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 주방 입주 자격을 부여해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기회가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