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제1회 망객산 걷기대회 성료
- 신평시장 100주년 기념, 주민 화합 도모 -
신평면(면장 이상문)은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신평면협의회·부녀회(회장 인명식, 김경숙)가 주관한‘제1회 망객산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평 전통시장 100주년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둘레길은 새마을지도자신평면협의회·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최장용)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성했으며, 흥국사 선학원 재단이 토지 이용에 협조해 신평 전통시장 100주년의 의미를 빛냈다.
걷기대회는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새롭게 정비된 둘레길을 따라 다시 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약 3.5km 구간으로, 행사 당일에는 신평파출소와 의용소방대가 교통 통제에 협조하고 안내 요원들을 각 구간에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개회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준비운동을 마치고 걷기를 시작했다. 둘레길 완주 후에는 김야천 화백의 작품, 쌀, 고구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오성환 시장은 “신평 전통시장 100주년과 함께 열린 이번 걷기대회가 지역민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