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면장 김영일)은 석문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세종)가 지난 27일 난지도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인 ‘우리고장 난지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 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난지도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욕장 환경정화 △생활쓰레기 수거 △생활가전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석문면 주민자치회 회원 10명을 비롯해 엄마순찰대, 자율방재단, 발전연합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난지도 해수욕장 및 인근 해안가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석문면 주민자치회 유세종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함께해주신 지역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석문면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주민들은 “함께 모여 땀 흘리며 봉사하니 마음까지 맑아졌다”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향후 석문면 주민자치회는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