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두레맘, 지역 어르신들께 생필품 기탁
- ‘읍성축제 두레주막’ 수익금으로 휴지·커피 등 전달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면천면에 거주하는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면천두레맘(회장 임승진)이 지난 12월 19일 면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휴지, 커피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면천두레맘은 지난 11월 열린 당진면천읍성축제에서 여성공동체 활동 일환으로 읍성안 장청 앞에서 ‘조선시대 두레주막’을 재현하고 이곳에서 전통 음식을 판매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기금을 마련했다.
임승진 면천두레맘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두레주막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면천두레맘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면천두레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마련한 생필품을 지역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면천두레맘 회원들이 우리 면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로 성장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면천두레맘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역량 강화 차원에서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및 여성의 일거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면천 지역 여성 11명이 모여 출범한 여성단체이다.
면천두레맘은 그동안 면천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인 효녀영랑, 면천읍성, 골정지, 면천은행나무 은행잎, 영탑사 7층 석탑 등을 소재로 디자인한 천연비누, 향초, 석고 방향제를 제작해 면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효녀영랑 키링’, ‘연암 박지원(조선시대 면천군수를 지냄) 책갈피’ 굿즈를 개발하는 등 면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면천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활동 역량 강화에 매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