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안전한 농작업 환경 만들기 앞장
-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내동수박작목반(대표 최경낙) 반원 17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장비 및 안전보조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업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장비와 안전보호구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포된 안전장비와 보호구는 농약안전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농약보관함과 농약방제복, 동력살포기, 이륜 손수레 운반차 등 총7종 289대이다.
특히 내동작목반의 경우 올해 초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장비보급에 앞서 그동안 농약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 현장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을 통해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작업 안전장비의 생활화를 위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