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5일부터 가축 감염병 특별대응 돌입
- 비상대책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
▢ 당진시는 이달 15일부터 구제역과 AI,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발생우려가 높은 가축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
❍ 시는 이미 지난달 10일부터 특별방역기간을 조기 설정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 중으로, 15일부터는 비상대책상황실을 3인 1조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
❍ 특히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가금, 양돈농가 예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
❍ 또한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소규모 농장과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주2회 이상 추진하고, 도계장과 사료공장의 소독점검을 주1회로 강화.
❍ 아울러, 합덕읍 석우리 등 가금류 농가와 인접한 소류지 주변에 야생 조류퇴치 시설을 설치해 AI 예방도 추진.
❍ 방역활동과 별개로 지역 내 900여 소 사육농가, 4만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도 내달 초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
▢ 한편 시는 지난달 7일 송악읍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시연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AI‧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방역 현장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훈련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전국의 가축방역 관련 기관에 배포돼 가축방역에 활용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