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당진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종류별 종이팩 분리배출 강화로 재활용률 제고 기대 -
 

당진시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관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는다.
 
지난 24일 시청 아미홀에서 정본환 경제환경국장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장,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장, 당진YMCA 이사장,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환경운동연합 에코생협 당진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팩(우유팩)의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종이팩 수거 및 거점수거 장소제공·관리 ▲민간영역의 종이팩 수거활동 ▲수집된 종이팩의 수거·운반·혜택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각 협약 기관에서는 “종이팩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함양을 통해 올바른 우유팩 분리배출 수거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본 협약으로 당진지역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이 원활하게 분리배출·수거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파지 재활용 비용은 낮추고 재활용제품의 품질은 높이면서 종이팩 자체의 재활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지속가능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순환이 중요하고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종이팩이 고품질의 원료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씻고, 펼치고, 말려서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팩은 고품질의 펄프로 만들어져 화장지의 좋은 원료가 될 수 있으나,일반적으로 폐지와 함께 배출돼 그 재활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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