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동상담소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 노동상담소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가 지난 25일 상반기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경배)를 개최해 2021년 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해 시 노동상담소는 무료노동법 강의, 이동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시행, 작년에만 52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힘썼다.
 
또한 올해 초에는 근로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동표준취업규칙 ▲노동 워크북 ▲여성노동인권 가이드북 등 노동책자 3종을 직접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노동 및 인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조경배 위원장은 “아파트경비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강의 등 실효성 있는 여러 활동이 노동자들에게 큰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첫 시행된 만큼 건설현장 노동자 권리구제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시에 당부했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노동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시 기초노동질서 함양과 노동인권 취약계층 구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노동상담소는 공영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해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구제신청, 산업재해 상담, 근로관계 법률 무료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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