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삼선산수목원,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 참가 모집
당진시 삼선산수목원,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 참가 모집
- 여름방학 맞아 산림체험으로 추억거리 제공 -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나무와 마주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6~7세)와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식물을 관찰하고 시각·촉각·후각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제고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평일(월~금요일)에만 선착순으로 이메일 신청받으며, 참여 인원은 최대 6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서둘러야 한다.
 
프로그램 세부 활동으로는 ‘수목원에 있는 목본과 초본 알아보기’, ‘습지원과 생태연못에는 누가 살까요?’, ‘꼬마목공사 체험하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맞벌이 부부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아동센터 및 돌봄기관 등의 단체신청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병구 산림녹지과 이병구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목재는 우리시 산림산업에서 나온 것을 재활용한 것으로 탄소중립 및 목재 자급률 향상에도 의미가 있다”며 “바쁜 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을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체험으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모집 관련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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