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순성면 광천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당진시 순성면 광천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지진피해자를 향한 온정의 손길
 
당진시 순성면 광천리 주민들이 13일 순성면 행정복지센터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순성면 광천리 마을은 11일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척사 대회를 개최해 주민들 간 화합을 다지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이날 김재숙 광천리 이장은 “비록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십시일반 모금했다”며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순 순성면장은 “광천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을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 복지재단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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