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자, 당진으로 오라!

일하고 싶은 자, 당진으로 오라!
- 당진시, 구인․구직 눈높이 맞춰 일자리 알선 -


 

 

 

당진시가 매월 실시하던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확대해 지난 22일 종합복지타운에서 ‘소담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구인구직자의 일자리 알선에 한창이다.


지난해 상반기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66.4%)을 보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충남 서북권의 작은 도시 당진은 철강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굴지의 철강업체가 입주한 당진은 부지조성 마무리 단계인 1,201만 7000㎡(약 363만 평) 규모의 석문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련부서에서도 당진을 둘러싼 경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석문 국가산단 내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이끌어 내 연구와 개발, 취업이 선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지난해 1월 일자리종합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한 곳에 모아 당진통합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통합일자리센터에는 지난 2010년 안전행정부로부터 일자리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이경수 상담사를 중심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소담한 취업박람회는 그동안 일자리센터에서 실시하던 구인구직 매칭데이만으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보다 많은 기업(10개 업체)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당초 채용예정 인원인 35명보다 8명 많은 43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시 관계자는 “당진은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충남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 젊은층이 많고, 산업별 취업자 수 비중에서도 제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44%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10월 경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구인 구직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일자리 공시를 통해 고용률 67%, 일자리 74,000개를 목표로 정하고 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 실무형 인력수급과 여성취업지원에 중점을 두고 직업교육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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