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등 품질 탑과채 딸기 생산 도전

당진시, 1등 품질 탑과채 딸기 생산 도전
- 탑과채 생산 딸기육묘 현장 컨설팅 실시해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최고품질의 탑과채 생산을 위해 면천․순성․합덕에 위치한 탑과채 딸기 재배단지 포장에서 시범사업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육묘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탑과채 딸기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6개소만 선정되었으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딸기 중 엄격한 품질기준에 합격한 딸기만이 탑과채로 인정을 받는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김태일 시험장을 비롯해 남명현 재배팀장과 장원석 연구사로 구성된 딸기 전문가들이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딸기 연구회원 농가의 포장을 둘러보고 우량 딸기 육묘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방문 농가별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컨설팅 하는 한편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해 효과를 높였다.


컨설팅에 참여한 오광한 탑과채 단지대표(52세)는 “올 11월에 회원 모두가 탈락자 없이 탑과채 규격품인 딸기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에서 제일 품질이 좋은 딸기 생산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농기센터는 시범단지인 당진딸기연구회 26농가 10㏊에 1억 원을 지원해 PO계 필름교체, CO₂시비 시설, 시설하우스 환기 팬 등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최고품질의 딸기생산을 위해 단계별 농업기술 향상 교육과 유통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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