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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약계층 여름철 폭염 주의 당부
- 물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작업 피해야 -

 

 

당진시 보건소는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이상 고온현상이 자주 발생하자 올 여름 폭염 발생빈도와 강도가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보고 날씨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거동 불편자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 보건소는 폭염 발생 시 중풍, 심․뇌혈관 질환, 열사병 등 질병 발생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과 전화 연락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별도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 18명을 폭염 도우미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대비 3대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야외 작업 시 현기증, 매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119를 통해 응급처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을 대비한 3대 건강수칙으로는 ▲첫째,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과 스포츠 음료 마시기 ▲둘째, 실내온도를 26℃로 유지하고 가벼운 옷차림 입기 실천으로 시원하게 지내기 ▲셋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실외작업을 중단하고 휴식 취하기 등이다.

 

 

 

 

2019. 10. 조회수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