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앞바다 물 반 고기 반!

당진 앞바다 물 반 고기 반!
- 당진시 수산종묘사업으로 어족자원 증가 -


 

 

당진시가 각종 개발사업과 농지조성, 간척사업 등으로 갯벌을 포함한 바다면적 축소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존하고 어업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수산종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피볼락 중간종묘, 넙치 등을 방류해 바다 자원을 조성해 오고 있는 당진시는 올해 이상기온에 의한 낮은 수온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방류사업을 지난달 재개했다.


지난달에 이미 조피볼락 중간종묘 85,700미를 방류한 당진시는 이달에는 지난 9일 넙치(광어) 종묘 422,000미를 방류한데 이어 11일과 13일에도 각각 300,000미와 385,000미를 방류했다.


또한 이달 하순에도 조피볼락(우럭) 종묘 6,700,000미를 방류할 계획으로, 올해 방류한 수산종묘가 1~2년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낚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당진시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당진시 석문면 교로어촌계장 조호행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한동안 어획이 부진했던 우럭과 광어의 어종이 다시 많이 잡히며 어족 자원 회복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수산종묘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진시는 향후에도 수산종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당진 앞 바다 어족자원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열리고 있는 당진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올해는 오는 9월 충청남도지사배로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 10. 조회수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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