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임신과 출산 걱정 마세요

당진시, 임신과 출산 걱정 마세요
- 임신 전․후 다양한 의료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


 

 

정부가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충남의 기초자치단체인 당진시가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건강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당진시 보건소는 예비․신혼부부에게는 건강검진과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사업 ▲임산부 건강교실 ▲임신부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신혼부부의 임신과 출산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자녀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아기사랑 축하카드 및 육아용품 교환권 지원 ▲출산부 유축기 대여 ▲임산부 영유아 플러스 사업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매년 총 7기에 걸쳐 운영되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한 기수 당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산부 건강관리와 자연분만, 신생아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고, 올해는 7월 말 현재 4기까지 운영돼 700여 명의 임산부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진항원․항체 등 5종에 대한 검사를 지원하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지원 사업과, 난임 부부에게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는 의료비지원 사업은 2세가 없는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산모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과 유축기 대여 사업의 경우, 건강관리사 지원은 지난 4월부터 지원 대상 기준이 2자녀와 쌍생아 출산으로 완화돼 7월 말 현재 1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출산부 누구나 이용 가능한 유축기 대여사업도 154명이 이용해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은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가 있는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 중 임산부나 영유아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을 겪고 있을 경우 영양제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시에는 아기사랑 축하카드와 육아용품 교환권을 가정에 발송해 드리고 있는데, 벌써 997 가정에 전해 드렸다”면서 “임신과 출산, 영유아 관리까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임산부건강교실은 이달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보건소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다.

 

 

 

 

2019. 10. 조회수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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