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 실시

당진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 실시
-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동참 당부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로컬푸드 운동 실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늘(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학교 급식자 교육’은 해마다 교육 참여 학교와 참여자가 늘어나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식단 만들기를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 교육에서는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과 연계해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44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급식메뉴 만들기 과정을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이들은 요리연구가인 강현주 강사로부터 지역 우수 농산물인 단호박과 황토감자 등을 이용한 단호박조림과 감자단호박볶음 등 10가지의 요리를 직접 실습해 보며 단체급식 요리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해 봤다.


탑동초등학교 이영숙 영양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농산물 요리 교육에 참여했다”면서 “교육에서 배운 음식들이 실제로 급식에 활용돼 반찬으로 나왔을 때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급식 메뉴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농산물유통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관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과 서울시 등에 친환경 식자재로 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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