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당진의 추석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당진의 추석
- 순성․석문면․ 당진1동서 잇달아 위문품 전달 -


 

 

추석을 맞이해 당진지역 민간단체들이 잇달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당진의 추석이 그 어느 때 보다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순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자)가 ‘사랑의 새우젓 나누기’행사를 갖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4㎏ 짜리 새우젓 40박스를 순성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석문면에서는 순성면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석문쌀전업농협의회(회장 김병환)가 백미(10㎏) 80포를 석문면에 전달한 데 이어 석문면새마을협의회(회장 장헌행)도 백미(10㎏) 57포를 기증했다.


특히 석문면새마을협의회는 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도 합덕읍에 소재한 ‘참 소중한 집’에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쌀과 생필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석문면에서 사랑의 쌀이 전달되던 같은 날 당진1동에서는 당진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명수)가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실버마을에 방문해 통장 15명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사랑의 재봉틀’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에 합덕에서 연호라이온스클럽이 쌀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당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추석 전에 모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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