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4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당진시, 2014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농기센터 농작업 관련 시범사업 2종 선정돼 -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관련 시범사업 2종이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선정하는 ‘2014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수상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쌈채연구회(회장 이은우)에 보급한 ‘상추수확 편이장비’와 농작업 안전 보조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쪽파작목반(반장 곽세용)에 보급한 ‘쪽파탈피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상추수확 편이장비’는 노지상추 수확 시 여름철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과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을 막아 쾌적한 작업환경 속에서 신선한 상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개발해 56개 농가에 보급했다.


‘쪽파탈피기’는 쪽파 작목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탈피기에 없던 선반을 양 옆에 달아 쪽파 탈피와 포장 과정의 작업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농업인의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해 60농가에 보급, 농업인이 흔히 앓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수상소감에서 “농업인들의 편리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3농 혁신과 연계해 농업․농촌 경쟁력을 높여 풍요롭고 더불어 잘사는 당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지역발전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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