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불편사항 현장체험 통해 해소

당진시, 시민 불편사항 현장체험 통해 해소
- 김홍장 당진시장 자전거 도로 직접 돌며 현장 확인 -


 

 
 

 

김홍장 당진시장이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 11일 첫 공식일정을 자전거를 타고 시내 일원을 주행해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번 시내 자전거 도로 주행은 최근 자동차와 자전거 주행 시 도로 파손과 시공 불량 등으로 인한 사고 증가와 이에 따른 불편 민원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직접 현장 체험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도로과 직원들과 함께 당진시청부터 남부대로를 지나 보건소, 당진2교다리, 당진우체국, 동부대로를 거쳐 다시 당진시청까지 약 6.2㎞를 직접 자전거를 운전하며 시내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와 자동차 주행도로의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포트홀과 도로단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상 유무 점검과 자전거 주행에 방해가 되는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것은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면서 “오늘 파악된 문제점을 해소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고, 다른 부서에서도 담당 업무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건강권 증진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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