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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내버스 LED 행선지 안내판 설치
- 기존 아크릴판보다 시안성 뛰어나 -

 

 

당진시는 관내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58대에 대해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기존 아크릴판에서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사용했던 아크릴판이 흐린 날이나 야간에 식별하기가 어려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을 겪음에 따라 사업비 2억 8백만 원을 투입해 야간 식별과 원거리 식별이 용이한 LED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행선지 안내표지판은 농어촌 버스 전면 상단과 뒷면, 옆면에 LED(Light Emitting Diode)로 행선지 등 운행정보를 표시해 어느 위치에서든 승객들이 해당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행선지 안내표지판 교체를 통해 행선지를 알아보는데 겪어 왔던 불편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승객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그동안 전구간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제 시행, 저상버스 도입 등 지속적인 대중교통 이용 개선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왔다.

 

 

 

 

2019. 10. 조회수 :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