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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년도 시책구상 위해 정책자문회의 개최
- 정책 피드백과 성과지표 만드는 노력 병행해야 -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내년도 시책구상안에 대해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의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경제항만, 농수산, 환경도시 3개 분과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으며, 26일에는 교육문화, 보건복지, 자치행정 3개 분과에 대한 자문회의가 열렸다.

분과별 자문위원들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시책 246건, 중점․개선시책 285건 등 총531건의 내년도 시책사업에 대한 검토를 거쳐 개선해야 할 사항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자문의견으로는 정책실시 외에도 정책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사업성과가 있었는지 성과지표를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과 핵심 사업일수록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신동호 자문위원은 “각종 센터와 산학융합지구 등 지역혁신을 이끌 인프라가 많이 확충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부서 칸막이를 없애 이들의 개별적 기능보다 함께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시책구상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시책구상안에 대한 보고회를 내달 7일과 8일 이틀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