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당진

사용하지 않는 물건 함께 나눠요
- 2014 당진사랑 나눔장터 성료 -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하고 재활용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당진사랑 나눔장터’가 지난달(9월) 30일 당진시청사 1층 야외에서 열렸다.

‘당진맘(당진 엄마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현대제철(주)를 비롯한 10여 개 후원업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신발, 가전제품, 장난감, 도서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1,000여 점이 전시․판매돼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또한 나눔장터 외에도 폐건전지 교환행사와 폐건전지 저금통 만들기,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 체험마당과 농수산직거래장터, 탄소포인트제 가입․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기부하고, 잔여품은 각 사회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라면서 “쓰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면 불필요한 지출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