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건설인, 이웃사랑 위해 손잡았다

당진지역 건설인, 이웃사랑 위해 손잡았다
-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 발대식 갖고 재능기부 나서 -


 

 

 

당진지역의 종합․전문 건설업체와 측량업체, 건설기계 업체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서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철언 일반건설업 당진지회장과 최남용 전문건설업 당진협의회장, 장래순 일반측량업 당진협의회장, 이재성 건설기계지부 굴삭기지회장 등 건설업 관련 대표 및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을 발족했다.


건설인 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건설업 관련 전문 기술과 자재, 장비 등을 활용해 향후 농어촌 마을 기반시설에 대한 시설정비와 같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발대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관내 건설업체 및 측량업체, 건설기계협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사항과 인허가 서류 및 심의에 따른 보완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발대식과 간담회 자리에서 “부동산 개발 경기 불황과 지역 내 사업장에서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비율 저조 등의 이유로 건설업 관련 기업과 종사자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시에서도 지역 기업의 참여와 상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에는 종합건설업 42개사, 전문건설업 295개사, 측량업 30개사 등 367개 업체가 건설업체로 등록돼 있다.

 

 

 

 

2019. 10. 조회수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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