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강면, 신청사 시대 개막

당진시 우강면, 신청사 시대 개막
- 행정․문화 어우러진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


 

 

 

당진시는 지난 12일 우강면 신청사 준공식을 지난 갖고 새로운 우강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지난 1976년 12월에 준공돼 37년이 경과한 구(舊) 우강면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좁은 공간 등으로 인해 주민의 이용 불편과 제한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올해 3월 31억 원을 투입해 우강면 솔뫼로 51 일원에 부지면적 19,580㎡, 연면적 1,419㎡(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청사 건립공사에 돌입했으며, 지난 11월 모든 공사를 마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신청사에는 ▲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농업인상담소 ▲중대본부 ▲다목적실 ▲행정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열린 청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4%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사용해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준 우강면장은 “우강면 신청사는 앞으로 면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을 책임지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우강면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문화복지타운 내에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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