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 브랜드 적용품목 늘어
등록일 : 2014-12-16 조회 : 225

당진 해나루 브랜드 적용품목 늘어
- 해나루 쌀 시작으로 올해 39개 품목까지 확대 -


 

 

충남 당진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나루’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02년 상표 등록 후 당진의 공동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는 해나루는 지난 해풍 맞고 자란 당진의 명품 쌀을 해나루 브랜드로 도입한 이후 해나루 사과․배 등 원예농산물과 농식품, 가공품류까지 확대해 브랜드 사용품목이 총39개를 돌파했다.


올해 새롭게 해나루 브랜드 품목에 오른 농․특산물은 가화포도, 매실, 여주, 수수 등 8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렇게 해나루 브랜드 품목이 확대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배경은 당진시에서 해나루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황토감자 및 양파, 고구마 등 우수 종자를 공급하는 한편 엄격한 품질규정에 따라 합격한 농특산물만 해나루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품목별 자체품질관리 규정에 따라 분기별 농약잔류검사와 출하실태 관리 등을 통해 품질관리를 엄격히 해오고 있어 소비자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고품질 해나루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해나루 브랜드의 품목이 확대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해나루 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전국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등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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