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시줄다리기, 2015년 축제준비 돌입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2015년 축제준비 돌입
- 4월 9일부터 나흘 간 줄다리기 민속축제 개최키로 -

 

 

 

 

중요무형문화제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의 민속행사를 주관하는 축제위원회(위원장 박영규)가 지난 8일 기지시줄다리기 전수회관에서 이사회를 통해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주요 행사일정과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협의된 기지시줄다리기 주요일정은 ▲당주미 모으기 행사(1월 12일~16일) ▲당주 담기(1월 17일) ▲줄 제작(2월 23일부터 40일간) ▲대보름 행사(3월 4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4월 9일~12일) 등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기간 중에는 ▲당제 ▲용왕제 ▲줄나가기 ▲줄다리기 ▲전국 농악대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읍면별 줄다리기 ▲전국 6개 시․군 전통 줄다리기 초청 시연 ▲줄다리기 및 민속 체험행사 ▲전통공연 행사 ▲전통혼례식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20년 동안 단절됐던 그네타기 대회도 부활시켜 민속축제로서의 위상과 특성을 강화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규 축제 위원장은 “올해 기지시줄다리기의 캐치프라이즈를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으로 정했다”면서 “전통성과 민속성을 강화하고 특히 하반기에 심사하는 전통 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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